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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던져 주는 한 해 인듯 싶습니다. 한평생 고단하고 소외된 삶을 이어오신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의 여생에 좋은 추억과 안식처가 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을 때, 좋으신 하나님은 앞서 행하시고 놀라운 계획으로 보듬우리요양원을 개원하게 하셨습니다.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인생도 잠깐인가 싶으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인듯 싶습니다.
그래서 축구경기로 말하면 전후반 90분 경기 중, 이제 전반전을 뛰고 있는 보듬우리요양원은 골을 넣어 보려고 전 직원이 팀을 이루며 달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렇게 힘에 겨워 할 때 함께 해 주시는 주님의 손길에 감사하고, 물질로, 기도로, 물품으로 후원해 주시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를 전합니다. 힘들고 가슴 아팠던 한 해의 기억은 훌훌 털어 버리시고, 소망 넘치는 여생을 살아가실 수 있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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